홈베이킹 열풍 크로플이 있어요
믹스커피로 만드는 달고나 라떼도 유행이였고
이제 홈메이드 크로플을 만들기위해서
와플메이커는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집 가까운 대형마트에서도 이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우리의 생활속에 영향을 끼치다보니
이제는 집에서 카페에 있는 것처럼
홈카페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년도 대비 300% 넘게 급증했다는 와플메이커.
여기엔 크로플이 크게 한몫했습니다.
‘크로플(크루아상+와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어 만든 디저트입니다
크로플은 크로아상과 와플의 합성어
크로아상 생지 반죽으로 만든 와플인 크로플은
얇은 층이 겹겹이 쌓여 있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크로아상과 두툼하고 부드러운 와플의 장점을 모아 놓아
기존의 와플 보다 더 매력 있는 맛으로 인정
크로플의 시작은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카페 ‘르 프티 파리지엥’이다.
아일랜드 신문 ‘더블린 가제트’가 2017년 7월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더블린 캠든가에 있는 이 카페의 제빵사인 루이즈 레넉스가
처음 크로플이란 메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국은 누군가가 크루와상 반죽을 와플 기계에 넣었는데 그게 화제가 된 것.
와플의 쫄깃한 맛에 크루와상처럼 결결이 찢어 먹는 재미!
크루와상의 진한 버터향에 와플의 네모난 구멍 사이로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면
그 맛과 재미가 크루와상과 와플의 장점만 모아
인터넷에서는 “코로나 시대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는 농담도 퍼졌다.
카카오 프렌즈 와플메이커 귀엽져?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나라 사람들 다양한 크로플에 도전해봅니다.
대체로 구워낸 크로플 위에 계피를 섞은 설탕을 얹어놓는 경우가 많고,
생크림 또는 아이스크림이나 갈아낸 브라운치즈
또는 계절과일들을 올려서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기도 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먹기 좋아서 인터넷으로 이제는 쉽게 생지를 구해서
직접 가정에서 해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카페등에서 생지가 아니라 완제품 크루아상을 와플팬에 구워
저렴한 가격에 파는 경우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맛있어서 인기가 있기는 하지만, 가게마다 맛의 편차가 매우 크다.
여기에 생지를 직접 구운 것이랑 완제품 크루아상을 와플팬에
찍어 구운 것 사이의 맛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제대로 구워내지도 못한 싸구려는 매우 질기고 딱딱해서
차라리 그냥 크루아상이나 와플을 먹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