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몇번씩 씻게 되는 곳이 바로 손인데요. 질병을 예방하고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도 손씻기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손을 씻게 되면 꼭 사용하게 되는 수건은 샤워 후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기에 청결과 위생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수건 교체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손을 씻고 물기만 닦아 냈으니 수건을 몇번 더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젖은 수건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자주 갈아주는 게 위생적입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수건은 얼만에 한 번씩 교체를 해주는게 좋을까요? 보통은 6개월~1년을 기준으로 교체를 해주면 되는데요.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가족 수에 따라 주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보통은 이 정도 기간을 잡으면 된다고 합니다.
눈으로 확인하고 교체를 해줄 수도 있는데요. 흡수력이 떨어지거나 보풀이 일어나거나, 부드러움 촉감이 사라지면 수건 교체시기가 됐다고 생각하시고 바꿔주시면 됩니다.
수건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일반 옷감 보다 훨씬 부드럽고 무해한 친환경 면사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자주 세탁을 하다 보니 쉽게 다른 옷감들 보다 더 쉽게 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수건이 거칠어지거나 부드러움이 사라지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흡수력이 떨어지고 피부도 상할 수 있습니다.
수건 교체시기를 늘리고 싶다면, 얼굴을 닦는 수건과 목욕용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피지나 각질이 남기 쉬운 얼굴 수건과 주로 물기를 닦는데 사용하는 목욕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용도별로 수건을 다르게 사용하면 수건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은 사용 후 쫙 펴서 걸어두면 물기가 빨리 마르고 세균번식도 막을 수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댜. 자주 사용하는 수건인 만큼 위생관리를 잘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수건 사용량이 많을수록 자주 세탁을 해야하므로 주기가 짧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기적인 교체로 깨끗하게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