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때가 되면 시험이 끝나기 전까지
온 가족이 모두 긴장된 시간으로
수능생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코로나19가 또다시 극성을 부리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데요.
방역대책본부는 역대 최대 유행하던 여름철
1일 감염자 수가 13만 명 때 보다
12월부터 하루에 확진자 수가
18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았던 예방접종률은 점차 낮아져
현재 인구대비 3%에 불과합니다.
가장 취약한 60세 이상도 접종을 하지 않아
더 많아지지 않을까 고심하는데요.
특히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능 시험에 대비하여 감염시 조치해야 할 사항과
예비소집 등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능시험생 마스크 작용 필수, 확진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
유행의 최고 정점에 이르기 전에 수능을 치르게 되어 그나마 다행한 일이지만
올해 대학수능도 수험생들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수험생들은 시험을 며칠 앞두고
밀폐된 장소나 밀집시설 출입을 가능한 자제하고
외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방역대본의 입장입니다.
일단 감기나 독감같은 코로나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찾아 항원검사 후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확진 시 교육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확진자의 경우 별도의 시험장을 배정 받아
따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격리대상 수험생의 경우
직계가족이나 친인척 혹은 담임 선생님 등
수험생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대리로 수험표를 수령 가능합니다!!!
반드시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확인 할 것
시험당일 긴장해서 종종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발생하여
곤혹을 치르는 수험생이 있습니다.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받고
수험표에 기재되어있는 시험장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여
교통편이나 거리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일 지정된 시험실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합니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지참은 필수로
다시 한번 시험 전날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실 전에 수험생은 누구나 체온을 측정하고 증상 확인을 하는데,
예정된 입실 시간보다 좀더 여유 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긴장감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수험표 분실 시 조치방법과 마스크 착용기준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응시원서에 붙였던 동일한 사진을 갖고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 관리본부에 찾아가기 바랍니다.
신분증과 사진 1장을 꼭 지참하고 가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이 없는 경우는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 발급도 가능합니다.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분리 시험실의 경우 KF80이상을 착용해야 합니다.
KF94 동급 이상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루는 경우
수험생은 반드시 KF94 동급 이상 착용해야하며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는 경우 해당 병원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시험장에 지참하면 안되는 물건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태블릿 PC 등
모든 전자기기를 지참하면 절대 안 됩니다.
부득이하게 해당 전자기기를 지참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하세요.
제출하지 않고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ㅜㅜ
참고서나 교과서도 시험 시간에 지참이 불가능하며
시계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와 통신·결제 기능이 모두 없는
아날로그시계만 휴대 가능합니다.
탐구영역 시험 시 주의사항
탐구 영역 시험 시간인 4교시에는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하나씩 순서대로 처리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응시합니다.
동시에 2과목 문제지를 올리거나 풀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적거나 수정해도
부정행위로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기타 수능 관련 문의: 교육부 대학 학술정책관 대입정책과
044-203-6367
[자료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