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구매한 후 오랫동안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파를 관리하는 것이 까다롭고
어려우면서 귀찮은 일로 생각이 되어
관리를 하기에 어려운 가구로 생각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각 소재별로 소파 관리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고 쉬운 방법들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1. 천연가죽 소파 관리 방법
천연 가죽이라는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운 소재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일단 관리에 대해서 어렵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만약 집에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없다는 가정 하에
마른 걸레로 잘 닦아만 주어도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10년 이상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 이러한 천연가죽 소파를 사용하면
마른 수건을 이용해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으니
햇빛이 잘 들어오는 낮 시간 동안에는 커튼을 쳐 주거나
소파 위에 천을 덮어서 관리를 하게 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혹시 가죽 위에 때가 탔다면
2~3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물걸레질로 관리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물을 꽉 짠 상태의 걸레로 닦아낸 뒤에
바로 마른 걸레로 닦아서 말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천역가죽은 화학제품에 약하기 때문에
아세톤이나 물파스 등과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오염을 닦아내는 약품을 사용을 하게 되면
색이 빠지거나 가죽이 굳어 버리게 되니
사용을 자제해주셔야 합니다.
2. 인조가죽 소파 관리 방법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은
다른 소재들에 비해서 관리하는 방법이
조금 수월하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방치를 했다가는 소파의 수명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인조가죽으로 제작된 가구를 사용할 때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요.
그리고 천연 가죽의 가장 큰 적이 물이라고 한다면
인조가죽은 염분과 유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용을 할 때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유분이나 땀, 눈물 등의 염분 성분이
인조가죽의 갈라짐을 더욱 빠르게 만들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사용을 한 후에 바로 닦아 줘야 해요.
해당 소재로 제작된 소파에 심한 오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푼 미온수를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적셔서 닦아주시면 되구요.
볼펜 등과 같은 얼룩에는 지우개를 사용해 문질러서 없앨 수 있어요.
하지만 인조가죽도 화학제품에는 약하기 때문에
신나, 아센통 등의 사용을 피해주시는 것이 좋구요.
천연가죽 전용 클리너를 인조가죽을 손상시키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인조가죽에 맞춰서 나온 관리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3. 패브릭 소파 관리 방법
아늑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요즘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패브릭 소파의 관리법에 대해서 알려드릴텐데요.
앞서 보셨던 두 가지 소재별 소파 관리 방법에서 보셨던 것처럼
물을 꽉! 짠 걸레나 극세사 천을 활용해 주셔도 되구요.
요즘은 집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기용 물티슈를 사용해 닦아주셔도 괜찮습니다.
혹시나 물이나 음료를 쏟았을 경우에는
즉시 마른 걸레를 사용해 흡수를 시켜주셔야 하는데요.
만약 소파 안쪽까지 스며들어 버린 경우엔
심할 때는 곰팡이가 피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
중성세제를 희석한 미온수를 적신 스펀지를 사용해
가볍게 문질러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체형을 제외하고는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소파이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손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시면 되구요.
냄새가 스며들었을 경우에는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서 골고루 뿌린 뒤
20분 정도 후 청소기로 가루를 제거하고 나면 냄새가 사라진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얼룩이 생겼을 경우에 패브릭 소재의 소파의 경우에는
얼룩이 번지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가볍게 두드려서 닦아내어 주시고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했을 때 청소기 헤드에 걸려 올이 나갈 수도 있으니
헤드를 브러쉬 타입으로 바꾸고 약한 강도로 쓸 듯이 청소해 주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소파 소재별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잘 관리하셔서 더 오랜기간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