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은 김진수·강충모 박사 연구팀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 경로를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의 생산 및 소비 증가로 많은 양의 플라스틱 추정 폐기물이 해양에 유입되고 있으며
자외선이나 풍화에 마모된 5mm 미만의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연구는 아직 깊이 이뤄지지 않은 단계로 미세플라스틱의 흡수 경로, 작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먹이 사슬을 통해 해양 생물의 몸 속에 축적되어, 결과적으로는 바다에서 나는 천일염이나 생선을 통해 인간의 몸으로 흡수된다. 이 밖에 수돗물은 물론 정제된 생수와 다른 음식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은 검출되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때도 미세 플라스틱이 유입된다. 미세 플라스틱은 대부분이 인체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량이라도 흡수에 따른 장기적인 영향이 연구되어 있지 않아 매우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하면 상당히 낯서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 생활속 쉽게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 물건이 부서져서 작게 조각나면
그게 바로 미세 플라스틱이다
화장품 스크럽이나 치약의 연마제, 의약품 및 연구, 공업용품 등에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인 마이크로비드(microbead) 역시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 원인이다.
선크림에도 역시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기에 해양생태게예 미치는 영향이커서
금지한 사례도 있었다
기자외선차단제(유기자차)와 무기자외선차단제(무기자차)로 나뉜다. ‘유기자차’에 옥시벤존과 옥티노세이트가 쓰인다. 옥시벤존은 산호의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옥티노세이트는 산호 체내 바이러스를 활성화해 산호의 성장과 번식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고려한다면 산화아연이나 이산화티타늄 같은 성분이 들어있는 ‘무기자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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